의식이라는 꿈 - 뇌에서 의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알마5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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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이 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 대니얼 데닛은 과학의 최신 성과와 진화적 관점을 중시하는 대표적 철학자다. 철학자의 역할은 좋은 질문을 던지는 데 있다고 강조하는 그는 심리철학, 인지과학, 생물철학의 선구자로서 마음·종교·인공지능 연구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인공지능 분야를 개척한 과학자, 마빈 민스키는 대니얼 데닛을 두고 ‘버트런드 러셀 이후 가장 위대한 철학자’ ‘지구를 대표해 외계인과 지적 대결을 펼칠 사상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여든을 바라보는 노학자, 데닛은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2년, 40여 년 학문적 공적을 인정받아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상을 수상했다. 현재 미국의 터프츠 대학교에서 가장 저명한 교수직인 유니버시티 프로페서쉽과 인지 연구 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데닛은 리처드 도킨스의 밈 이론을 자신의 지향계 이론에 결합하여 의식·종교·인공지능에 흥미로운 철학 이론을 발전시켜 왔는데 그중에서도 마음을 과학적으로 바라보는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데닛이 반세기 동안 골몰해 온 지적 난제 중 하나는 ‘축축한 뇌에서 어떻게 의식이 나오는가’이다. 이와 관련하여 데닛은 의식을 과학(3인칭 접근)이 접근할 수 있는가? 라는 골자의 질문을 던지며 의식 이론을 정립했는데 이를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1991)라는 책에서 한 차례 총정리한 바 있다.
이후 데닛은 꾸준한 대중 강연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보완하며 10여 년을 보냈는데 미국에서는 그사이 ‘뇌의 10년’이라는 기치로 뇌과학을 부흥시키려는 정책적 움직임과 새로운 과학적 성취도 있었다. 이 책 《의식이라는 꿈》은 그 시간 속에서 새롭게 의식 이론을 보완하며 집대성한 데닛의 집념이 담긴 결과물이다. 프랑스 장 니코드 연구소 강연 등에서 행한 강연록이 기본 바탕이 되었다. 의식과학은 우리에게 조금 낯선 분야다. 인류에게 의식이 생긴 것은 진화의 역사에서 비교적 최근의 사건인데 이 분야의 최전선에서 다뤄지는 쟁점들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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