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우의 강 - 강에서 보낸 철학과 사색의 시간 (알수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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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소로우가 가장 많은 공을 들였던 첫 작품이자 가장 사랑했으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했던 책. 소로우의 첫 작품 의 국내 최초의 완역본으로 역자가 1년 반 이상 동안 공을 들여 번역했으며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하고도 친절한 역주가 더해져 만들어졌다.
젊은 시절 소로우의 정신세계에 방향을 잡아준 그의 사상적 토양인 초월주의에 가장 충실한 책으로, 표면적으로는 1839년에 있었던 소로우 형제의 여행기지만, 사실은 주로 초월주의 잡지인 「다이얼」지에서 저자가 다시 뽑은 자신의 에세이와 시들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일종의 철학적 단상이다. 소로우는 이 책 곳곳에 시를 삽입함으로써 이야기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그리고 자주 규칙적으로 서정적 감정이 분출되어 나온다. 그 고조된 감정은 다른 시인들의 시를 인용하거나 서정성을 띠는 산문으로 나타난다. 그것은 장식적인 효과보다는, 지금 보고 듣는 것에서 더 높은 의미와 초월적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소로우의 대담하고 중요한 한 걸음이었으며, 강길따라 펼쳐진 그의 방대한 사유의 흔적은 <월든>과 더불어 그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대작이다. 소로우는 세상을 떠나기 바로 직전에 여동생 소피아에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동생의 책 읽는 소리를 듣다가 "이제야 멋진 항해가 시작되는군"하고 나직한 소리로 중얼거리다 잠시 후 숨을 거두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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