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나8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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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나무 의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지은이가 나무를 치료하면서 느낀 인생의 지혜를 책으로 펴냈다. 그가 나무의 삶에서 발견해 낸 삶의 지혜들은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다.
오리나무에게서는 삶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동백나무에게서는 박수칠 때 떠날 줄 알아야 한다는 미덕을, 소나무에게서는 고개 숙인 아버지들에게 주는 희망의 메세지를, 조팝나무에게서는 지우려 해도 결코 지워지지 않는 과거를 껴안는 법을, 회양목에게서는 느림의 지혜를 발견한다.
그렇기에 지은이는 나무를 자신의 일부분으로, 형제 자매로 생각한다. 그런 만큼 자연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더불어 살아가자고 말한다. 그렇다고 큰소리로 사람들을 꾸짖는 것은 아니다. 그 대신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삶과 그렇지 못한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은유적으로 표현할 뿐이다.
1장과 2장은 나무에게서 얻은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3장은 나무의 전반적인 삶을 그 특성 (연리지, 해거리, 죽음, 일정한 간격, 겨울나기 등)에 따라 설명하고 거기에서 배우게 되는 삶의 지혜를 담았다. 이렇게 지은이의 목소리에 귀를 담고 따라 읽다 보면 그의 나무사랑이 가슴 깊이 느껴진다. '이해를 통해 나무를 마음으로 느끼고, 더 나아가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그 바람이 어느새 바로 가까이에 와 있는 것이다.
그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지은이는 끝까지 독자들과 함께 한다. 부록으로 지난 18년 동안 쌓아온 나무 가꾸기 노하우를 수록한 것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 부록은 나무를 키우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랐던 이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전해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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