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집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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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여자 - 그 내밀한 지리학>으로 국내에 소개된 나탈리 앤지어의 1995년도 책이다. 생명의 신비로움과 자연의 거대한 아름다움을 동물의 이야기를 통해 전한다. 모두 7부로 구성해 각 부에서 다루는 동물의 특성에 따라 '사랑', '춤', '창조', '죽음' 등으로 제목을 붙였다.
더러 자연에 대한 신화를 여지없이 깨뜨리기도 하는데, 우아한 사랑의 심볼로 알려진 백조가 간통과 강간을 한다든지, 영리한 줄로만 알고 있는 돌고래가 사실은 야비하고 교활한 생물이라는 사실 등이 그렇다. 그밖에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사실--짝짓기에서의 암컷의 선택 이론--을 설명하기도 한다.
분자생물학을 다룬 2부는 세포조직과 분자의 움직임을 자세히 소개한다. 3부에서는 혐오 생물로 꼽히는 전갈, 기생충, 바퀴벌레...의 독특한 생명력과 뛰어난 진화능력을 연극적인 구성으로 들려준다. 생물의 성과 구애, 짝짓기 전략은 4부에서, 신체의 신비는 5부에서, 질병이 창작에 미치는 영향은 6부에서 살핀다.
따분한 문장이라곤 없이 생물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어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최재천 교수의 외침이 떠오를 정도로 나탈리 앤지어는 생물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넘친다. 아무리 혐오스런 생물도, 또 아무리 사랑스런 생물도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또 다른 면이 있다는 사실이, 알면 알수록 재밌고 놀랍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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