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산업혁명과 노동정책>, <다시 돌아본 자본의 시대>, <역사가가 그린 근대의 풍경> 등의 책을 쓴 지은이가 오랫동안 역사를 탐구하면서 ‘역사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성찰한 내용을 담은 네 번째 책.

< 사회사의 유혹Ⅰ-나를 사로잡은 역사가들>에서는 지은이가 관심을 두었던 역사가들의 학문적 성과와 저술을 밀도 있게 소개했다. 오늘날 사회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몇몇 역사가들의 저술에서 찾았고, 이에 대해 지은이는 거리두기와 비판적 분석보다는 역사가에 가까이 다가가 그의 견해와 주장에 공감하면서 자신이 이해한 것을 재현했다.

< 사회사의 유혹Ⅱ-다시, 역사학의 길을 찾다>에서는 연구대상과 역사가들의 편견의 문제, 역사학의 어제와 오늘, 디지털 시대의 역사학의 역할 등을 다뤘다. 명료하고 담백한 언어로 역사학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어, 이 시대에 역사가의 글쓰기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그 현주소를 분명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