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연구 (알오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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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민중항쟁` `폭동` `무장봉기` 등으로 규정됐던 제주 4·3의 진실에 접근해본 학술서.지난해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역사·정치·인류·정신의학자의 견해를 모은 것이다.
제주 4·3항쟁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학계가 공동으로 기획해 펴낸 논문집. 역사학, 정치학, 문학, 법학, 인류학, 정신의학 등 관련 학계 전문가 11인이 참여했다.「주도 세력을 통해서 본 제주 4·3항쟁의 배경」「제주 4·3의 역사적 의미」「제주 4·3 당시 계엄의 불법성」「제주 4·3항쟁과 미군정 정책」등의 논문과 제주 4·3 관련 사건일지가 실려있다.
`폭동` 과 `민중항쟁` 사이의 논쟁이 변혁기에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 어떤 이름을 갖느냐에 따라 현대사 연구의 향방이 극에서 극을 오갈 수 있는 까닭에서다. 아직 채 이름을 얻지 못한 제주 4·3에 대한 논쟁은 대표적 예다.
반공이데올로기 아래 50년 동안 민초들의 가슴 속에 한으로만 응어리져 남은 제주 4·3은 아직 정확한 희생자 수조차 집계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역사문제연구소 등이 `학계에서의 4·3 진실 찾기` 를 목적으로 본격 연구논문집 <제주 4·3 연구>를 냈다. 그 동안 증언록이나 체험자 일지 등의 자료집은 있었지만 학계의 다각적인 성과를 종합한 성과물은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제주4·3. 한국전쟁 다음으로 희생자를 많이 낸 민족의 비극이자 현대사의 질곡. 그러나 올바른 이름조차 없다. 지난해 「제주4·3」 50주년을 맞아 발족한 기념사업추진 범국민위원회가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실찾기 노력 일환으로 발간한 학술서. 역사학계에서 처음으로 기획·출간한 제주4·3 연구서라는 의의도 있다. 역사학자·정치학자·법학자·신문기자 등 11명이 4·3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를 시도했다. 과연 역사는 제주4·3에 어떤 이름을 붙일 것인가. 「4·3폭동」 「4·3사건」 「4·3사태」, 아니면 「4·3민중항쟁」이 될 것인가. 한결같이 민족의 참된 화해와 통일을 위해선 제이름찾기가 급선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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