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는 없었다 (알역73코너)

임나일본부는 없었다 (알역73코너)
임나일본부는 없었다 (알역7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황순종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만권당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2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 저자서명본입니다.

도서 설명

 

고대에 일본이 임나일본부를 세워 한반도 일부를 지배했는가? 그 임나일본부는 가야인가? 임나일본부는 일본의 역사서인 <일본서기>에 나오는데, <일본서기> 자체가 역사서의 기본인 연대 표기부터 틀리는 등, 사서로서 워낙 허술하고 함량 미달인지라 일본 학자들조차도 '임나일본부설'을 사실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세기에 제국주의라는 시대의 바람을 타고 정한론의 대두와 함께 일본 극우들에게, 그리고 해방 후에는 한국의 식민사학자들에게 '사랑받는' 주장이 되었다. 식민사학자들의 주장대로 과연 한반도에는 임나가 존재했으며, 그것은 가야일까? 이 책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일본서기>에는 임나일본부가 한반도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임나는 가야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대목이 곳곳에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본문은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임나일본부란 무엇인가'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여 임나일본부설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주제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2장에서는 <삼국사기>와 <일본서기>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역사서로서 <일본서기>가 가진 허구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3장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식민사학자이자 임나일본부설을 퍼뜨린 장본인으로 지목되는 스에마쓰 야스카즈와 그의 학설을 이은 김현구(고려대 명예교수)를 비판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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