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 새책

저자는 우리가 몰랐던 우리 것의 소중함에 대해 일상적이고 다가가기 쉬운 언어로 잔잔하게 풀어내고 있다.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정작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인문학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있는 이가 얼마나 되는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 아리랑, 무궁화, 홍익의 철학 등등 너무나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건만 정말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서로에게 희망이나 힘을 주는 긍정의 에너지 보다는 절망과 어두운 부정의 에너지가 더 판을 치고 있는 것 같다. 연일 신문지상을 오르내리는 각종 비리들과 사건들을 보면서 이 시대의 희망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아닌 게 아니라 책을 읽다 보면 정말 해결의 답(答)은 내 안에, 우리 안에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지금 대한민국을 혼란스럽게 하는 문제들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답(答)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세계의 정신지도국으로 설 수 있는 실마리를 이 책에 제시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