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경의 생활사 - 고려 500년 서울 (알오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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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개성은 왕건이 새로운 통일왕조 고려를 세우고 새 도읍지로 정한 곳이다. 개경은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수도였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는 고려가 전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고, 개경은 자연히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책은 개경에 살았던 다양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고려의 문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은이들은 딱딱한 유물과 유적이 아닌,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역사를 읽는 새로운 맛을 전해주고자 노력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지은이들은 당대인들의 실제 삶을 탐색하고 재구성함으로써 사람들이 당대의 역사를 어떻게 만들어갔고 받아들였는지를 살펴보는 작업을 각장에 걸쳐 하고 있다. 것이다. 1차 사료의 발굴, 역사학적 상상력, 꾸준한 자료의 검토가 어우러진 이 역사책은 머지 않은 날에 가게 될 개성을 바라볼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머리말_ 개성에서 고려인을 만나다
프롤로그_ 고려 500년의 도읍지
1장_ 모든 길은 개경으로
개경 풍수, 그 오해와 진실
작고 좁은 물줄기
모든 도로의 출발점
국제무역항, 벽란도
2장_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
안으로는 황제, 밖으로는 국왕
고려의 관료들
속세를 거닐던 승려
외국어로 출세한 역관들
금권유착의 시장질서
문화충돌 속의 외국인들
출세한 노비들
조선시대 개성 출신의 문장가들
3장_ 당찬 여성들의 삶
맹렬 여성들
요즘 못지않은 어머니들의 교육열
개방적인 성의식과 혼인 풍습
여인 염경애
기녀들의 사랑과 애환
4장_ 개경의 일상 풍경
주거지 선택에도 실속을 따지다
집안으로 끌어들인 자연
고려시대에도 부동산 투기가 있었을까
번화하고 활기 넘치는 시장 풍경
오과(五果)와 백과(百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채소
물이 부족한 도시
사나운 질병, 열악한 의술
5장_ 여가와 풍속
개경에도 팔경이 있었다는데
죽림고회에서 해동기로회까지
고려시대의 스포츠
개경의 설날 풍경
고려 최고의 길몽, 오줌 꿈의 진실
6장_ 불교와 민간 신앙
민가보다 많은 절
민관동락의 축제 팔관회
쟁기를 잡고 밭을 가는 임금님
도읍지의 수호신 송악신령
개경의 북망산
에필로그_ 개성답사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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