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한국고대사 1 - 한국고대사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시민강좌 (알역2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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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한국사의 이해를 둘러싸고 현재 우리 사회는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 근.현대사 분야에서는 역사 이해의 좌편향성 여부가 논란의 초점이라면, 고대사 분야에선 기성학계의 학설이 식민사관에 젖어 왜곡된 것인가에 대한 시비이다. 고대사 이해를 둘러싼 이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계속 문제 제기와 시비가 있어왔고, 대략 십 수 년마다 그것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양상을 보였다.
그간의 논란을 보면 고조선의 중심지 위치와 세력 범위 등에 대한 이해와, 임나일본부설의 성립 여부, 삼국의 건국 시기 등이 주된 쟁점이었다. 이른바 재야사학 측에서는 학계의 주된 학설을 일제의 식민사학에 젖은 왜곡된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그에 대해 기성학계에서는 부당한 비난으로서 비논리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하였다. 2015년에 전개된 양측의 논란은 그전보다 더 격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70년대 이래 학계가 '식민사관'에 물들었다고 주장해왔던 인사들이 문제로 삼았던 것은 주로 한국고대사였다. '고대사 파동'은 신채호 대 이병도, 민족주의 사학 대 식민주의 사학, 애국 대 매국, 선과 악의 대립 구도로 전개되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해방 후 72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한국의 고대사 연구자들은 식민주의 사학의 주장과 논리를 따르고 있는 것일까? 이와 관련하여 '고대사 파동'을 일으켰던 일부 인사들의 주장은 과연 근거가 있는 것인지, 그들 논리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기 위해 한국고대사학회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한국고대사 시민강좌'를 진행하였고, 그 자리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결과를 모아 <우리 시대의 한국 고대사>로 엮어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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