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에서 희망의 빛을 보다 - 단군, 환단고기 그리고 민족의 주체사관 (알집6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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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11년 독립운동가 계연수가 펴낸 『환단고기』를 강단사학계는 ‘위서’라 규정하고 사료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와 달리 민족(재야)사학계는 소중화주의에 젖은 김부식 부류의 사대주의 사관과는 다른 민족 주체사관을 지닌 사서라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안창호, 정인보 조소앙 등의 독립운동가들이 단군에 대해 어떤 관점을 취했는지, 조선 시대에 권력층이 단군 관련 사료를 왜 금서로 지정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남과 북의 교과서가 단군을 어떻게 묘사하는지를 비교 분석하고, 평양의 단군릉과 기자릉 파묘 현장 답사기도 실었다. 이와 함께 『환단고기』를 현대에 전수한 이유립이 강조한 ‘민족의 주체사관’에 관해서도 살펴봤다.
진보적 민족주의자이고 통일운동가인 고 박순경 교수, 강희남 목사의 글도 실려있는데, 이들은 말년에 ‘환단고기’에서 민족의 시원, 민족의 정통성을 찾았다. 북의 학자가 『환단고기』를 주제로 최근에 쓴 글도 실었는데, 이는 북이 단군 관련 비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목차
여는 글 “사대유교인 김부식 해독은 이완용보다 심해” 4
1장 환단고기에 담긴 주체적 역사관과 독립운동가_이덕일 9
2장 기자조선 정통성 주장한 조선 왕실의 단군 사료 파기_김종성 41
3장 대일항쟁기 독립운동가, 한국사 국통을 바로 세우다_이매림 63
4장 남북한 중·고등 역사 교과서의 단군 및 고조선 서술사 연구_김명옥 105
5장 평양 단군릉과 기자릉 파묘 현장 답사기_최재영 151
6장 환단고기 전수자 이유립과 민족의 주체사관_최진섭 189
인터뷰 『한암당 이유립 사학총서』_편집자 전형배 228
7장 환단고기와 구약성서 창세기로 읽는 우주론_박순경 241
8장 환단고기에서 희망의 빛을 보다_강희남 279
9장 나에게는 피신할 ‘고구려’ 땅도 없다_강희남 313
10장 단군관계 비사 환단고기에 반영된 력사관_림광철 333
후기 박순경, 강희남, 이유립과의 인연과 환단고기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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