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서울사람들>은 서울문화사학회에서 대중을 위한 단행본으로 처음 발간한 책이다.

 

서울의 지역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하여 1986년에 발족된 서울문화사학회는 서울의 역사연구와 문화재 보존 및 재발견을 위한 답사활동과 학술세미나 등을 통하여 축적된 내용을 2권의 책자로 발간하게 되었다.

제1권에서는 왕실과 중인, 천민을 중심으로, 제2권은 양반과 평민을 중심으로 하여 서술하였다. 이는 실제 서울 도성 안에서 살았던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살펴보고자 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 책을 통해 이들의 의.식.주와 통과의례의 생활상을 포괄적으로 살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