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무원록 - 억울함을 없게 하라 (미9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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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신주무원록>은 조선 초기에 간행되어 영정조대에 이르기까지 300여 년 동안 조선 법의학의 기본 지침서로 활용되었던 책이다. 이 책은 검시의 지침을 다룬 법의학서이면서, 한편으로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범죄와 얽힌 생활사의 다양한 측면을 담고 있는 귀중한 사료이기도 하다.
원래 <신주무원록>은 원나라 왕여의 저작 <무원록>을 저본으로 한 것으로, 엄격한 사건 조사와 법 집행으로 백성을 위하려는 세종의 명으로 주석과 음훈을 병기하고 다른 내용을 덧붙여 완성되었다. 이후 18세기 <증수무원록>이 간행될 때까지 약 300여 년 간 조선 시대 검시의 표준 서적이 되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검시 절차, 검시 보고서 양식, 보고 방식이 담긴 논변論辨과 격례格例로 이뤄진 상권과 시체 검험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는 하권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엔 시체의 안색을 관찰하거나 상흔의 위장을 찾아내는 방법 등 다양한 약재와 보조도구를 사용하는 과학적인 판별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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