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택한 조선의 선비들 - 역사가 기억해야 할 조선의 죽음과 희생정신 (알역4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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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조선시대에는 자살을 어떻게 봤을까? 인조 대의 문신 홍호는 마음가짐에 따라 자살을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누었다. 가장 높은 등급은 인(仁)을 이루고 의(義)를 취하기 위해 자살하는 것, 그다음 등급은 비분강개하여 자기 몸을 희생하는 것, 마지막 등급은 형세가 반드시 환난을 면할 수 없음을 알고 자결하는 것이다.
왕족으로 태어나 왕으로 추대되었다는 이유로 자결을 강요받은 인성군, 단종 복위 운동이 발각되어 자결을 택한 유성원, 기묘사화 후 남편이 사약을 받고 죽자 남편의 명예 회복을 위해 따라 죽은 김정의 부인 송씨,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아내지 못해 몸을 던진 신립 장군 등이 그 예로, 그들은 하나같이 명예롭거나 또는 안타깝게 죽음을 선택해야 했다.
이 책에서는 자결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조선시대의 사람들이 목숨과 바꾸면서까지 지키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에서 배제되었거나 잘 드러내지 않았던 자살을 통해 조선시대의 정치적.역사적 사건의 이면과 사회적인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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