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개혁, 그리고 18세기 조선의 과학기술 (알마3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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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한국의 과학과 문명 20권. 홍대용의 1765년 북경 여행과 그것이 불러일으킨 여파를 단서로 삼아, 18세기 중후반 영조와 정조 두 군주가 통치하던 시기 조선의 과학기술과 그것을 둘러싼 지적, 사회문화적 지형을 살펴본다.
연행사절은 과학기술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연례적 외교 행사였지만, 세심히 살펴보면 홍대용이라는 인물과 그의 북경 여행에는 당시 조선의 과학기술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지형과 그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들이 담겨 있다.
그간 서양 근대 과학기술의 수용이라는 좁은 관심사 바깥의 넓은 영역은 한국의 근세・현대 과학기술사에서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 천지의 도를 추구하던 양반 학자들, 시헌력으로 일월오성의 운행을 예측하던 관상감의 관원들, 국가와 백성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내던 장인들의 실천으로 이루어져 있던 조선의 과학기술이 어느새 서구에서 유래한 과학기술로 바뀌었는데, 그 전환의 과정에 대해서는 마치 의식을 잃은 것처럼 기억에 남은 것이 없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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