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숭미에 살어리랏다 - 배반의 역사 수구의 로망 (알역27코너)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숭미와 친일로 점철된 '이승만과 박정희 우상'이 지배해온, 그리하여 급기야 '뼛속까지 친일.친미' 정권이 들어서 독판을 치게 된 한국현대사의 비극을 읽는다. 지은이 정운현은 몇 안 되는 친일(파)문제 연구가이다. 그 연구로 보낸 세월이 20여 년이니 징그러운 집념이다.
그는 2011년 지난해 <친일파는 살아있다>를 탈고한 뒤 친일문제의 개관은 마무리했다고 여겨 당분간은 친일문제를 손에서 놓고자 했다. 그러나 역사교과서 파동이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몰래 체결' 미수 사건을 비롯한 친일 망동들이 잇달으면서 덮었던 책을 다시 펴들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서 지은이는 생각 끝에 2011년 5월부터 오마이뉴스에 '정운현의 역사 에세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친일문제 연재를 시작하여 2012년 7월 현재 40회에 이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지나간 역사를 무덤에서 불러내는 방식이 아니라 현 시점에서 발생한 사안을 지난 역사에 비춰보는 방식으로 쓴 글이다. 이 책은 그 가운데 주로 '신사대주의'에 관한 글들을 추려 엮은 것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수구세력의 변함없는 면면한 본질을 밝히고 있다. '사대事大'로 영화를 누려온 '검은머리 외국인'들이고 '뼛속까지 사무친' 충성심으로 영혼마저 바쳐온 민족반역자들이자 역사의 배반자들이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
-
한국문화재보존고 1위
-
70, 80년대 공연금지 희곡선집 2위
-
천년의 세월을 엮는 사람들 (답7코너) 3위
-
매화록(梅花錄) (답1코너) 4위
-
이제사 말햄수다 (사45코너) 5위
-
차(茶)의 고향을 찾아서 6위
-
작별의 예식 - 시몬느 드 보봐르 (인2코너) 7위
-
한국다시(茶詩)작가론 8위
-
원색한국수목도감 9위
-
컬렉션의 세계 10위
-
운문댐 수몰지역지표조사보고서 11위
-
한국민족주의 발전과 독립운동사연구 12위
-
세계미술용어사전 13위
-
조선후기 병서와 전법의 연구 14위
-
동악미술사학 제3호 (가15코너) 15위
-
박두진 산문전집 수필 1 : 햇살, 햇볕, 햇빛 (인22코너) 16위
-
일제강점, 해방기 인정식의 경제사상 연구 17위
-
지금은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초판) 1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