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알역1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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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살암시민, 살아진다'는 제주 민중이 온몸으로 써내려간 4.3 연대기.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어려워서가 아니다. 오히려 시인인 지은이가 지극히 쉬운 문체로, 말하듯이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4.3이야기다. 하지만 한 자, 한 줄, 한 쪽을 허투루 지나치기가 어려운 깊이를 글의 안팎에 담고 있다. 지은이는 4.3의 발단과 전개, 그 끝나지 않은 역사를 섬 사람들에게 바짝 다가가 그들의 목소리, 몸짓 심지어 침묵까지도 담아냈다.
저자는 8년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출간되어 일본과 중국에서도 번역 출간된 <제주4.3>에 더하여 집단 학살의 증언과, 특히 역사의 혼돈 속에서 가장 피해를 입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당한 고통을 증언과 함께 깊이 있게 다루었다. 또한 강요배 화백의 '4.3 연작' 가운데 여러 작품이 들어 있어, 그날의 참혹함과 억울함을 생생하게 더해준다.
하지만 이 책은 그들의 목소리에만 의존해 쓰인 것은 아니다. 4.3은 역사이기에 해방 전후의 역사적 상황을 별면으로 붙이는 친절도 잊지 않았다. 더욱이 온 섬이 학살터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닌 제주도의 4.3유적지를 자분자분 동행하며 '그날'을 설명해주는 부록도 책 뒤쪽에 있다.
저자는 8년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출간되어 일본과 중국에서도 번역 출간된 <제주4.3>에 더하여 집단 학살의 증언과, 특히 역사의 혼돈 속에서 가장 피해를 입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당한 고통을 증언과 함께 깊이 있게 다루었다. 또한 강요배 화백의 '4.3 연작' 가운데 여러 작품이 들어 있어, 그날의 참혹함과 억울함을 생생하게 더해준다.
하지만 이 책은 그들의 목소리에만 의존해 쓰인 것은 아니다. 4.3은 역사이기에 해방 전후의 역사적 상황을 별면으로 붙이는 친절도 잊지 않았다. 더욱이 온 섬이 학살터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닌 제주도의 4.3유적지를 자분자분 동행하며 '그날'을 설명해주는 부록도 책 뒤쪽에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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