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와 동원의 문화정치 - 한국 반공영화의 제도화 1949 ~ 1968 (알미1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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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반공영화를 다루면서도 기존 연구가 중점을 둔 선전적 성격보다 제도화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춰, 특히 영화장르론의 관점으로 설명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단지, 반공적 성격의 영화가 반공영화라는 동어 반복적 정의가 아니라, 반공영화가 이념적 성격이라는 내재적 요인보다 국가적 제도화라는 외재적 요인에 의해 장르로 화할 수 있었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오늘날 반공영화는 냉전의 해체와 민주화의 여파로 장르로서 그 수명을 다했다고 할 수 있지만 분단영화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영화에만 있는 이 특이한 두 개의 장르는 서로 다른 기원을 갖고 있는 별개의 장르가 아니라, 하나의 장르를 시대와 이념의 변천에 따라 달리 부르고자 하는 분류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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