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의 명십삼릉 2 (알역7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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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1956년, 중국 북경. 북경의 부시장 겸 명나라 역사 학자 오함은 정부에 명십삼릉 발굴을 허가해 달라는 요청서를 보낸다. 오함을 중심으로 젊은 발굴대원들이 결성되고 열악한 환경과 기술, 빈곤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조사와 현장 탐색을 통해 결국 수수께끼 같던 입구를 찾아내고, 마침내 지하 정릉의 문이 열렸다.
하지만 바로 이때, 중국 대륙은 문화대혁명의 동란으로 빠져들고 발굴위원회는 해체되고 발굴을 지도하던 오함과 하내, 그리고 젊음을 함께 바쳤던 많은 발굴대원들도 모두 문혁의 광란 속에 최후를 맞이한다. 발굴대원의 한 사람인 조기창 역시 10년간 노역에 시달리지만 들판의 동굴에 숨어 들어가 비밀리에 초고를 완성한다. 이 보고서가 30년 후에야 빛을 보고 <북경의 명십삼릉>으로 재탄생되었다.
저자는 명십삼릉 발굴에 얽힌 드라마를 문학적 기법으로 그려냄으로써 풍부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고고학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재미있는 소설 한권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릉의 주인공인 만력 황제 시대의 풍부한 에피소드가 황릉 속 유물과 관련하여 다양하게 소개되며, 명재상 장거정, 명장 척계광, 궁중 여인들의 암투극, 청백리의 표상 해서 등의 드라마가 고고학 발굴과 함께 기울어가는 명나라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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