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로 보는 몽골 평화시대 동서문화 교류사 - 이화사학총서 2 (알다9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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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이화사학총서 2권. 13, 14세기의 몽골제국 시기를 중심으로, 동서양 간에 이루어진 문화 교류에 관한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사료들을 모아 소개한 사료 모음집이다. 책에서 서양사와 동양사, 한국사 연구자들로 구성된 필진이 몽골이라는 국가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진정한' 세계사의 발원지가 바로 이 시기의 몽골제국이었기 때문이다.
칭기스 칸이 거침없는 정복전쟁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의 대제국을 이룩한 13세기 초, 유라시아의 방대한 지역들이 몽골의 통치 아래 놓였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상인, 종교인, 외교 사절 등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여러 목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며 유례없는 규모와 빈도로 교류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인류의 오랜 역사를 통틀어 가장 활발한 동서 문화 접촉이 이루어진 시기로 평가받는 몽골제국 시대. 역동적인 문화 교류가 꽃피운 세계무대의 중심에 몽골제국이 있었고, 이 시기를 일컬어 '몽골 평화시대(Pax Mongolica)'라고도 한다.
이 책에 수록된 사료들은 여행기, 서신, 벽화, 회화, 비문, 공문서 등으로, 몽골 평화시대에 몽골과 유라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접촉의 양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포함한다. 서방세계가 동양에 대해 품었던 환상적인 기대가 드러난 이탈리아 상인의 여행기부터, 몽골의 정치·군사적 압박에 형제맹약을 맺고 숱한 고뇌와 위기의 시간을 견뎌야 했던 고려 사절단의 황제 회유 서신까지 몽골 평화시대의 흥미로운 교류상을 보여주는 다채롭고 풍부한 문헌 및 시각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사료마다 상세한 해설을 덧붙여서 독자가 해당 자료의 역사적 의미 및 가치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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