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혁명 - 중국 인민의 역사 1962~1676 (알오69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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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인민 3부작'은 중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마오쩌둥 시대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시도하는 연작 기획이다. <해방의 비극>, <마오의 대기근>에 이어 출간된 <문화 대혁명>은 대약진 운동 직후인 1962년부터 마오쩌둥이 사망한 1976년까지의 시기를 집중적으로 재조명한다. 저자 프랑크 디쾨터는 이 책에서 스스로를 혁명과 동일시했던 마오쩌둥의 말년과 그를 중심으로 움직인 격동의 중국 사회를 교차함으로써 중국사에서 가장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문화 대혁명의 민낯을 공개한다.
디쾨터는 이 책에서 마오쩌둥 시대의 그 어느 시기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정치적 이해관계와 권력 암투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를 뒷받침하는 수백 건의 문서 자료들은 대부분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써, 홍위병의 행태와 그로 인한 세부적인 피해 양상, 정치적 숙청을 둘러싼 통계, 농촌의 실태 연구, 공장이나 작업장에 관한 조사, 경찰의 암시장 관련 보고서, 그리고 농민들이 쓴 탄원서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이를 통해 디쾨터가 주목하는 것은 권력의 회랑에서 멀찍이 벗어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삶이다. 끝없는 상호 비난, 허위 자백, 투쟁 대회, 박해 운동 등으로 요약되는 당시 중국 인민의 파괴된 일상을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이 책의 부제 <중국 인민의 역사>는 그 의미가 명확해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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