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 도시를 걷다 (알소8코너)

에도시대 도시를 걷다 (알소8코너)
에도시대 도시를 걷다 (알소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경숙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소명출판 / 2022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2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18,6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임진왜란 종결 이후 재개된 사행길의 조선통신사가 본 당시의 일본은 에도 막부의 치세 아래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었고, 도시는 그 발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었다. 왜란의 쓰라린 기억을 원형질처럼 지니고 있을 수밖에 없던 통신사들에게 오사카, 교토, 나고야, 에도의 도시들은 어떻게 보였을까. 이 책은 그 도시들에 대한 기록이다.

회차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외견상 조선통신사는 에도시대 도시와 문화를 있는 그대로 서술하면서 그들의 고유 문화를 인정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임진왜란의 원수라는 사실을 결코 잊을 수는 없었다. 따라서 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그를 물리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위시한 쇼군들에 대한 인식 및 평가에 차이가 나타났고, 일본과 그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의 저 깊은 곳에 복수심과 멸시와 당혹감이 섞인 복잡한 심사가 드러났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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