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에 던지는 질문 - 인디언, 황야, 프런티어, 그리고 국가의 영혼 (알역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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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이 책은 이른바 주류역사학이 과거의 역사를 개념화하고 설명하는 방식에서 집요하게 물고늘어졌던 '서구문명'과 '프런티어', '황야' 등이 개념과 그 실제의 역사현실을 뒤집어 사고함으로 미국사를 다시 보고자 한다.
이 책이 제기하는 질문들을 따라 지배적 '개념들'을 한꺼풀씩 벗겨나가다 보면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이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어지럽힐 수 있는지 정면으로 맞닥뜨릴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왜 그토록 미국의 '이주민' 백인들이 피비린내 나는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자 하는지, 역사의 진실을 상상력의 이름으로 포장해 거짓으로 꾸며놓고 시치미를 떼는 할리우드식 무의식이 물건너 이곳의 무의식까지 지배하게 되었는지, 역사는 어째서 세계사의 소수자였던 이들을 향한 폭력과 배척의 모습을 만들어왔는지, 인디언의 역사라는 거울을 통해 다시 확인하고 있다.
많은 미국사의 책들이 대부분 미국 식민지 시대부터 현대 미국 사회까지를 아우르는 대략적이고 개론적인 대중역사서나 전공역사서의 성격을 띠고 미국 백인의 시각을 굳건히하고 있다. 이 책은 모든 일상용어와 사고에서 '새로운 문제의식'을 추구하고자 하는 현대 미국인들의 자각을 반영하면서, 문화상대주의적 접근방식을 통해 편견 없는 객관적 시각을 가질 것을 요구하는 집단적 움직임의 결실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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