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아직도 계속되는 신구교의 갈등과 대립, 그 뿌리를 찾는다.

'역사'라는 보편적 주제를 200페이지 내외의 재미있고 간결한 구성으로 일반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크로노스 총서'의 열 번째 권인 <종교개혁>은 유럽 역사의 커다란 분수령이 된 종교개혁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설명한다.

저자는 종교개혁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독자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였고, 오늘날의 생각과 관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어렵고 지루하리라 추측되는 문제들을 가능한 한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한다.

루터파, 칼뱅파, 위그노, 침례교, 장로교, 성공회 등을 낳은 16세기 종교개혁의 뿌리를 중세 후기 교회 내에서 찾으면서 종교개혁의 시작과 전개, 가톨릭 신학과 루터 신학 비교, 츠빙글리의 취리히와 칼뱅의 제네바, 복음파 교회(루터파)와 개혁 교회(칼뱅파)의 차이점, 말, 언어, 책(인쇄술) 등 종교개혁이 대중에게 미친 영향을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