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밤 - 서양 중세 사람들은 밤을 어떻게 보냈을까 (알역30코너)

중세의 밤 - 서양 중세 사람들은 밤을 어떻게 보냈을까 (알역30코너)
중세의 밤 - 서양 중세 사람들은 밤을 어떻게 보냈을까 (알역3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장 베르동 (지은이), 이병욱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학사 / 1999년 1판1쇄
규격 / 쪽수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302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19,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흔히 "암흑 시대"라고 불리는 서양의 중세. 중세는 종교가 사회를 지배하며, 인간의 본성이 억압되어 있던 암흑의 시대, 어둠의 시대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 시대의 밤은 얼마나 더 어두웠으며 정말로 그렇게 어두웠을지.

중세 사회사 전문 사학자인 장 베르동은 귀족들이나 성직자들이 지배층의 시각에서 쓴 저술들뿐만 아니라 작자 미상의 다양한 저작들, 중세의 재판 기록과 사면장 및 고고학적 성과들을 자세히 검토하여 지배층과 일반 민중들의 삶을 정확하게 추적함으로써 중세 사람들이 밤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살피고 있다.

이 책의 수많은 예화를 통해 드러나는 중세의 모습은, 종교적 관점에 의해 씌어진 저작들이나 일부 영화 등에서 보이는 모습에 비해 많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재혼하는 노파를 놀리기 위한 젊은이들의 짓궂은 장난에서부터 치열한 권력투쟁의 장이 펼쳐지는 시간적.물리적 공간인 밤, 마법과 환상에 떠는가 하면 계시와 기도를 통해 신을 체험하는 밤, 성과 속의 경계에서 삶의 조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로 나타나는 밤 등이 현대의 밤과 대비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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