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서양사를 알기 쉽게 풀어쓴 책. 전2권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서양 각 민족의 성공과 실패, 뛰어난 문화창조력을 발휘해 온 국가들의 장단점을 밝혀 독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문명의 여명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천년왕국 로마, 이슬람의 지중해 제패, 샤를마뉴의 프랑크왕국, 중세교회,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를 담은 1권으로 지중해시대를 마감한다. 2권은 지중해와 대서양의 중간에 자리잡아 대서양시대의 서막을 장식한 필리페2세의 스페인에서 시작된다.

본격적으로 대서양시대를 연 영국의 번영과 침체, 루이 14세 시대와 시민혁명, 나폴레옹 시대 등을 통한 프랑스의 영화와 좌절, 비스마르크와 히틀러를 탄생시키고 2번의 세계대전에서 패전국이 된 독일의 영광과 실패를 보여줌으로써 대서양시대의 출몰을 보여준 저자는 20세기 새로운 천년왕국 미국의 허와 실을 통해 태평양시대의 도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창조의 중심무대에서 벗어나 있었으나 유럽문화를 두 번이나 위기에서 구하였고 미국과 함께 냉전시대를 이끌었던 러시아의 역사를 덧붙였다.

1권

1. 서양문화의 첫 주자 : 폴르스체제의 그리스

수백 개의 폴리스(도시국가)로 형성된 그리스세계/ 군국주의 스파르타와 민주체제 아테나이/ 그리스세계, 그리스인의 영광과 실패의 원인

2. 영원한 제국 로마: 그 영광과 실패

이탈리아 반도의 소국에서 지중해를 나해로 삼은 대국으로/ 공화국 로마 혹은 제국 로마?/ 팍스 로마니의 영광과 좌절/ 천년왕국 로마의 빛과 그림자/ 기독교와 로마제국

3. 지중해세계의 새주인 이슬람교와 이슬람제국

알라신 최후 최대의 예언자 모하메드와 이슬람교/ 아리바이 사막의 신기루를 잡은 사람들/ 사막에서 꽃핀 찬란한 문화

4. 샤를마뉴제국과 봉건적 사회

프랑크족의 성공, 샤를마뉴제국의 영광/ 봉건적 사회와 기사의 세계

5. 기독교의 유럽세계 제패, 교황의 기독교세계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