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로의 초대 (알바2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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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로의 초대 (알바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호르스트 푸어만 (지은이), 안인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마고 / 200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62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은 유럽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세' 천여 년에 대한 안내서이다. 단순히 고대와 근대 사이에 낀 시대가 아니라, 유럽이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알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파악해야만 하는 시대이다.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선 중세에 대한 간략한 개괄을 한다. 모든 것은 교회의 영향력 아래 있었으며, 강력한 교황에 비해 왕권은 미약했다. 고통스러운 삶마저도 신의 형벌로 인식했던 평민들, 그리고 중세를 대표하는 신분계층 '기사'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2부는 중세의 영웅 카를 대제와 그레고리우스 7세, 사자공작 하인리히의 생애를 관찰하며, 3부에서는 복잡한 가톨릭 교리 문제를 포함하는 교황과 공의회 문제를 다룬다. 여기에선 기존 관련서에선 다뤄지지 않았던 교황선출과 관련된 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4부에선 중세의 정신적 특징 중 하나인 '위조'를 다룬다. 당시엔 '위조'는 숭고한 행위로 여겨지기까지 했을 정도로, 카톨릭 교회의 중요한 토대가 된 문서의 일부는 위조의 의심을 받고 있을 정도다. 5부에서는 중세의 축제란 실제로 어떠했으며,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중세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옮긴이의 글_천년의 역사, 중세를 찾아가는 길
머리말_내 이웃과 친구들을 위한 중세 안내서

제1부 인생관과 생활방식

중세를 이루는 중세적인 것들
중세, 고대와 근대의 중간에 낀 시대 / 시간과 공간은 신에 의해 결정된다 / 지구의 중심에는 예루살렘이 있다 / 일상을 지배하는 교회의 기념일 / 인간은 신 앞에서는 항상 죄인이다 / 숲의 가치는 사육 가능한 돼지의 수에 의해 결정된다 / 시간과 계절의 변화는 생존의 문제 / 중세의 평균 수명은 30세 / 인구 증가와 위협적인 질병들 / 피할 길 없는 굶주림의 고통 / 경작지의 확대를 가져온 말의 사육 / 천을 몸에 두른 채 오두막에서 생활하다 / 자살은 살인보다 더 큰 죄악 / 로마 제국의 계승자, 도이치 왕 / 방랑하는 도이치 왕실 / 지상의 두 권력자, 교황과 황제 / 교황교회를 벗어난 이들은 모두 이단이다 / 중세의 위대성에 대하여

중세의 삶과 죽음
고통으로 점철된 삶과 유아 살해 / 중세의 어린이 양육 / 신에게 봉헌된 아이들 / 모든 불행은 신의 형벌이다 / 굶주린 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은 교회의 의무 / 부자의 음식과 가난한 자의 음식 / 좋은 죽음과 나쁜 죽음

기사들의 생활
초기의 기사는 단지 말을 타고 전투를 하는 사람이었다 / 많은 비용이 드는 기사의 장비 / 기사가 신분계급으로 정착되다 / 절제와 충성으로 이루어진 기사의 삶 / 갑옷 뒤에 숨겨진 기사들의 비참함 / 시대를 넘어선 마상 창시합과 기사도

제2부 중세의 위대한 인물들

중세의 신화가 된 카를 대제
크고 당당한 신체에 온천욕을 좋아한 카를 대제 / 프랑크 왕국의 틀을 다지고 대제라 불리다 / 교황과 내적 결속을 다지다 / 교황으로부터 로마 황제의 관을 받다 / 신앙·도덕·교양의 수호자 / 세계가 슬퍼한 죽음

시대를 앞서간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

옮긴이의 글_천년의 역사, 중세를 찾아가는 길
머리말_내 이웃과 친구들을 위한 중세 안내서

제1부 인생관과 생활방식

중세를 이루는 중세적인 것들
중세, 고대와 근대의 중간에 낀 시대 / 시간과 공간은 신에 의해 결정된다 / 지구의 중심에는 예루살렘이 있다 / 일상을 지배하는 교회의 기념일 / 인간은 신 앞에서는 항상 죄인이다 / 숲의 가치는 사육 가능한 돼지의 수에 의해 결정된다 / 시간과 계절의 변화는 생존의 문제 / 중세의 평균 수명은 30세 / 인구 증가와 위협적인 질병들 / 피할 길 없는 굶주림의 고통 / 경작지의 확대를 가져온 말의 사육 / 천을 몸에 두른 채 오두막에서 생활하다 / 자살은 살인보다 더 큰 죄악 / 로마 제국의 계승자, 도이치 왕 / 방랑하는 도이치 왕실 / 지상의 두 권력자, 교황과 황제 / 교황교회를 벗어난 이들은 모두 이단이다 / 중세의 위대성에 대하여

중세의 삶과 죽음
고통으로 점철된 삶과 유아 살해 / 중세의 어린이 양육 / 신에게 봉헌된 아이들 / 모든 불행은 신의 형벌이다 / 굶주린 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은 교회의 의무 / 부자의 음식과 가난한 자의 음식 / 좋은 죽음과 나쁜 죽음

기사들의 생활
초기의 기사는 단지 말을 타고 전투를 하는 사람이었다 / 많은 비용이 드는 기사의 장비 / 기사가 신분계급으로 정착되다 / 절제와 충성으로 이루어진 기사의 삶 / 갑옷 뒤에 숨겨진 기사들의 비참함 / 시대를 넘어선 마상 창시합과 기사도

제2부 중세의 위대한 인물들

중세의 신화가 된 카를 대제
크고 당당한 신체에 온천욕을 좋아한 카를 대제 / 프랑크 왕국의 틀을 다지고 대제라 불리다 / 교황과 내적 결속을 다지다 / 교황으로부터 로마 황제의 관을 받다 / 신앙·도덕·교양의 수호자 / 세계가 슬퍼한 죽음

시대를 앞서간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
새로운 시대로의 출발 / 그리스도교를 재정비하다 / 자연인 힐데브란트에서 교황이 되기까지 / 강력한 교황교회의 발판을 마련하다 / 교황은 황제 위에 군림한다 / 그레고리우스 7세와 하인리히 4세의 피할 수 없는 충돌 / 무력해진 교황, 분열된 제국 / 강력한 교황의 쓸쓸한 최후

사자공작 하인리히
호엔슈타우펜가의 위협 속에서 보낸 아동기와 청소년기 / 프리드리히 1세의 후원 아래 입지를 넓히다 / 중세 귀족의 전형인 하인리히의 추락 / '이름'은 왕이 아니었지만 '사실'은 왕이었던 공작 / 헬마르스하우젠 복음집의 대관식 그림 해석을 둘러싼 문제 / 헬마르스하우젠 복음집의 특별한 의미 /헬마르스하우젠 복음집의 정당한 가격은?

제3부 신의 대리인, 교황

중세의 지상권력자는 누구인가
지상의 권력을 놓고 벌어진 논쟁 / 황제와 교황, 두 권력에 관한 이론 / [콘스탄티누스의 증여] 문서에 따라 교황에게 황제의 상징물을 양도하다 / 지상의 권력자에게서 세속의 통치권을 얻은 교황 / 지상의 통치상황을 새롭게 해석한 두 개의 칼 이론 / 티아라와 미트라, 통치자의 상징과 사제의 상징 / 마침내 종교적 권능과 세속적 권능이 분리되다

교황은 어떻게 선출되었는가
그리스도가 직접 임명한 최초의 교황, 베드로 / 교황선출에 선거를 도입하다 / 추기경들, 교황을 선출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하다 / 현대의 교황선출 방식을 향한 첫걸음 /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교황을 선출하다 / 교황선출을 위한 비밀회의 / 교황선출을 둘러싼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분쟁 / 교황 선거 규칙이 확정되기까지 / 변화된 현대의 교황선출 방식

세계공의회의 역할과 역사적 토대
세계공의회의 역사적 부활 / 세계공의회의 구성 / 21회에 걸쳐 개최된 세계공의회의 특성 / 동과 서가 통합을 이룬 초기의 세계공의회 / 로마 주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세계공의회 / 교황의 허가 없이는 총공의회를 열 수 없다 / 초기 세계공의회의 뒤를 잇는 총공의회 / 공의회가 교황보다 위에 있다는 공의회 수위설이 대두되다 / 교황의 권위가 다시 공의회를 누르다 / 19세기에 이루어진 중세의 실현, 제1차 바티칸 공의회 /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주교합의회

제4부 위조의 시대

위조가 공인된 시대
어쩌면 중세의 문서 전체가 위조일지도 모른다 / 중세는 도덕성이 결핍된 시대인가 / 참과 거짓은 신의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 / 정의에 봉사하기 위한 위조들 / 신을 위해 이루어진 숭고한 위조활동 / 중세의 비판 대상은 복음에서 멀어진 교회였다 / 중세의 위조가 비판받지 않은 이유 / 위조문서를 가려내기 위한 중세의 노력 / 위조도 전통으로 찬양되다 / 중세는 정말 암흑의 시대였는가

신의 영역에서는 위조도 진리이다
사회적 효력을 발휘한 중세의 위조문서 /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기준 / 이단자의 비판은 허용되지 않는다 / 오늘날에도 존재하는 '중세'를 찾아서 / 세상은 속고 싶어한다

원전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
원전에 대한 비판적 연구의 필요성 / 시대에 따른 언어의 가치 변화 / 올바른 성서 텍스트를 얻기 위한 노력 / 원본 텍스트의 보존에 대한 무관심 / 원전으로 돌아가라 / 역사적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필요성

제5부 중세의 축제와 법률

축제의 역사적 의미
예수 그리스도는 웃지 않는다 / 경건함 뒤에 감춰진 즐거움에 대한 욕망 / 중세의 축제일과 기념일 / 잊혀진 생일, 기억되는 생일 / 화려함과 사치를 내세운 궁정의 축제들 / 세속화되고 변질된 축제일의 의미

역사가가 법을 말해도 되는가
12세기, 교회와 세속의 영역에서 법률가가 등장하다 / 곤궁은 법을 모른다 / 중세 초기의 무지한 법률가들 / 교회의 일원에서 속인이 된 법률가

중세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중세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 / 나치에 의해 제대로 된 중세 역사를 잃어버린 도이칠란트 / 역사에 대한 기피와 무관심 현상 / 중세를 알리기 위한 역사가들의 노력 /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이 중세 알기에 끼친 영향 / 진짜 역사소설은 역사를 재미로 바꾸지 않는다 / 사람들의 관심을 어떻게 역사로 끌어들일 것인가 / 역사는 역사가를 뛰어넘어 왔다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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