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 근대 유럽을 만든 중세의 모든 순간들 (알바8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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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독일의 저명한 중세사 학자 페르디난트 자입트가 쓴 역사서. 로마 제국의 몰락부터 근대 유럽 국가들이 등장했던 1,000년 동안의 역사, 정치, 문화를 함께 살핀 책이다. 이 책에서 자입트는 교황과 황제, 영주와 농노가 서로를 적대시하고 또 때로는 화합하며 공존했던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구조주의 사학을 표방했던 독일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중세사가 카를 보슬 교수의 학문적 계승자답게 자입트 역시 중세의 역사를 '구조'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조망한다. 구조주의 역사학은 황제와 왕, 귀족과 성직자, 농민과 시민 계층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응해갔고 보다 나은 삶을 추구했는가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는다.
그러나 자입트는 구조주의의 틀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는 구조주의 역사학과 미시사적 역사학의 조화를 추구함으로써 구조라는 정형화된 장기 지속적 역사의 층위 속에 함몰되어 있던 개개 인물들을 발굴해냈다.
파리 대학가의 허름한 선술집에서 전통적 신학 해석과 진보적 스콜라 철학을 논했던 젊은 논객들의 목소리가 생동감 있는 문체로 복원되었고, 중세 필사화 속에 담겨 있던 장인들과 석공들의 작업 과정이 실감 나게 재현되고 있다. 중세의 건축물과 예술 작품 뒤에 숨겨져 있던 개인들을 상세하게 재구성함으로써 당대의 생활상과 사고 체계를 새롭게 밝혀내기도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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