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중세 - 잃어버린 세계, 그 다채로운 풍경을 거닐다 (알인89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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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시대와 역사가들이 만들어낸 특정한 관점에 기대어 서양 중세사를 들여다보기보다는 중세가 어떤 시대였는지 다각도로 짚어보는 <낯선 중세>. 중세는 그것을 바라보는 "역사적 관점과 해석의 스펙트럼이 가장 넓고도 다양한 시대"다.
고대는 "서양 문명의 원형을 제시한 창조적 시대"요, 근대는 시민사회를 이루고 물질적으로 개선된 "진보의 시대"라는 긍정적 평가가 일반적인 데 반해, 중세는 "암흑기"에서부터 "황금기"에 이르기까지 "극단적인 평가"가 오간다. 하지만 여전히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중세적 마녀사냥" 혹은 "봉건적 가부장제"와 같이 중세에 대한 이미지는 "척결해야 할 낡은 폐습"과 같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정말 그럴까?
실상을 보면, 중세는 천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속된 만큼 다양하고 이질적인 요소들이 결합된 문화를 이룩했다. 비톨트 쿨라가 말한 것처럼 모든 시대가 "비공시성(非共時性)의 공존 (coexistence d'asynchronismes)"을 보이듯이 "중세도 빛과 어둠, 아름다움과 추함이 뒤섞인 복합적인 시대"다. 또한 "로마적.게르만적 다양성을 기독교적 단일성으로 묶어 유럽을 탄생시킨 시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러한 중세의 다양한 면을 소개하며, 낯설게 느껴지는 중세인들의 삶을 생생히 보여줌으로써 그 실체에 흥미롭게 근접해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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