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쓴 프랑스 혁명사 (알집20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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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일본에서 오랫동안 주목받았던 스테디셀러로, 민중이 바스티유를 공격하기 2년 전인 1787년부터 나폴레옹이 실권자로 등장하는 1799년까지 10여 년간의 프랑스 혁명을 간결하게 정리한 책이다. 방대한 프랑스 혁명사를 알고자 하는 입문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많은 사건이나 인물을 늘어놓기만 하는 많은 프랑스 혁명 책들과 달리, 이 책에서 가와노 겐지는 "현재 살아 있는 사람으로서 과거의 경험이나 사실에 제각각의 중요도를 부여하고, 취사선택을 하고, 관련 상황을 따져보려고 시도"한다. 가와노는 이를 위해 사회과학의 힘을 빌려 "서술을 줄이고 사색을 많이 하는" 방식으로 프랑스 혁명사를 들려준다.
사회과학이야말로 역사를 풀어가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며, "모든 사건이 꼭 같은 중요성을 지니고, 모든 인물이 꼭 같은 의미를 지니며, 모든 법률이나 제도가 사회의 진로에 꼭 같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프랑스 혁명 연구자 톰슨)이다.
가와노 겐지는 또한 "프랑스 혁명도 인간이 일으킨 혁명이다. 프랑스 혁명을 이상화한 나머지 이따금 볼 수 없는 것을 이 혁명 속에서 보거나, 반대로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한 경우가 있다.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 나는 이 혁명을 인간이 일으킨 인간다운 혁명으로 다시 봐야 한다"고 말하며, "이 혁명은 인간의 강점과 약점, 아름다움과 추함을 동시에 지닌 것이고, 또 바로 그 때문에 모범적인 혁명으로 평가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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