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기원 (알마4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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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기원 (알마4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윌리엄 G. 데버 (지은이), 양지웅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삼인 / 2020년 초판 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80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8,1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저자는 성서를 대하는 학자의 태도에 따라 ‘맥시멀리스트Maximalist’와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로 구분한다. 전자가 성서를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텍스트로 보려는 관점이라면, 후자는 성서의 사료적 가치를 덜 중요하게 여기는 관점이다. 저자는 이른바 미니멀리스트와 논쟁을 벌이며 성서도 다른 텍스트처럼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고학 분야가 발전하고 성숙하면서 고고학을 성서를 증명하는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났다. 이제는 ‘성서고고학’이 아니라 ‘시리아-팔레스타인 고고학’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새로운 운동이 구체화되는데, 그 ‘시리아-팔레스타인 고고학’이라는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 고고학자가 바로 이 책의 저자다.

성서에 대해서도 절대시하거나 백안시하는 것이 아니라 고고학과의 합리적인 수렴 지점을 찾고자 학문적인 성실함과 열린 자세로 임하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아직 1950-1960년대의 고전적인 성서역사학에 머물러 있는 우리 상황에서 현대 성서역사학의 고민과 인식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끄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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