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용광로 - 유럽을 만든 이슬람 문명, 570~1215 (알집58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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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 속지 첫장에 작게 이름+날짜 있음
도서 설명
732년 가을, 대규모의 기독교 군대와 무슬림 군대가 프랑스의 중부 평원 푸아티에에서 맞섰다. 우리가 지금껏 배워온 바에 의하면, 프랑크족의 지도자 카를 마르텔이 그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기독교를 이슬람으로부터 구했고, 스페인을 점령하고 이어 피레네 산맥을 넘어 계속 전진해오던 야만적인 무슬림의 기관차를 멈춰 세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책 <신의 용광로>는 이슬람-기독교가 유럽에서 공존했던 오랜 시기를 과거 역사과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기독교 군대가 푸아티에에서 승리함으로써, 유럽은 '선진적인' 이슬람 문명의 세례를 직접 받지 못해 오히려 400년의 세월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이다.
저자 데이비드 리버링 루이스는 W. E. B. 뒤부아의 전기를 펴내어 두 번이나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의 저명한 비교역사학자이다. 이 책도 그의 비교역사학 연구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의 관점에 치우쳐 있던 유럽 중세사를 당시 유럽에서 공존했던 이슬람 문명과 비교하며 새롭게 설명하고 있다.
목차
목차
1장 초강대국들
2장 “아랍인들이 오고 있다!”
3장 지하드!
4장 칼리프들의 권력 투쟁과 비틀거리는 지하드
5장 711년
6장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의 유럽
7장 푸아티에 전투의 신화
8장 우마이야 왕조의 흥망성쇠
9장 교황 구출
10장 무력과 신앙의 제국
11장 카롤링거 왕조의 지하드: 론세스바예스와 삭소니
12장 대모스크
13장 최초의 유럽 문화
14장 절묘하고 위험스러운 균형
15장 불균형, 펠라요의 복수
16장 전파된 지식, 거부당한 합리주의: 이븐 루슈드와 무사 이븐 마이문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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