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그 취향과 우아함의 역사 (알미16코너)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 - 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당대를 풍미했던 구두와 구두장식의 역사를 살핀 책이다.
헨리 8세 때의 폭 17센티미터의 귀족 신발, 헨리에타 왕비 시절의 은실로 수놓은 비단 슬리퍼, 나오미 캠벨의 30센티미터짜리 비비안 웨스트우드 구두 등 다채롭고 화려한 구두들을 90여 컷의 올컬러 사진에 담았다.
사회적 신분과 지위를 고스란히 반영한 소수 특권층의 호화 구두에서, 산업혁명 시기의 대중화된 구두, 디자이너의 혼이 담긴 현대의 예술 구두에 이르기까지 개인과 사회의 취향을 대변하고 유행을 선도해온 구두의 특별한 역사가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중세의 구두코는 길이에 따라 신분과 계급을 상징했던 만큼 그 길이가 무려 10센티미터가 넘었던 것도 있었으며, 발가락이 비틀어져도 유행을 좇아 좁은 구두를 신었던 18세기 여성들은 중국의 전족 풍습이 연상될 정도다.
이처럼 구두는 시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고 살아남으며 역사를 반영해왔다. 14세기 여인네들을 뒤뚱거리게 했던 굽 높은 구두 '초핀', 투명한 굽 속에 수국 꽃잎을 넣은 현대의 디자인 구두 등 역사의 굴곡만큼이나 다양했던 구두의 변천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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