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시(중국다시 中國茶詩) (작44코너)

저자 | 김길자 역주와 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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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현암사 / 1999년 초판 |
규격 / 쪽수 | 130*190 / 279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에 가까움
도서 설명
중국은 역대 시인들이 술로 시흥을 돋우며 쓴 음주시(飮酒詩)가 많지만 당나라 때에 이르러 육우가 '다경(茶經)'을 저술하여 세상에 내놓으면서 음차풍속이 널리 보급되자 중당(中唐) 이후로는 차로 시흥을 불러와 차를 찬미한 영차시(詠茶詩)가 문단에 등장하였고 송나라 때에 이르러 꽃을 활짝 피웠다. 차는 때로는 한적의 정서와 어우러지고 은일자의 벗이 되어 난세를 극복하게 하는 방편으로, 사람들은 차를 마시는 것으로 영혼의 혼미함을 씻고 평정한 마음으로 사물을 관조하며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다선일미(茶禪一味)를 맛보기도 했다. 또한 신선의 음료라는 차를 마시므로 하늘 위를 날 것만 같은 영혼의 자유자재함을 누리기도 한다. 이렇듯 차는 역경에 처한 이들의 위로차가 되어 번뇌를 잠시 잊게 해주는 '망우객(忘憂客)'이 아니라 번뇌 자체를 씻어 주고 풀어 주는 '해번자(解煩子)'이기도 하고, 문인에게는 생각의 길을 넓혀 무뎌진 붓끝을 풀어 주기도 하는 등 그 공적이 자못 컸다. 이 책에는 중국의 영차시 100수를 가려 주제에 따라 4부로 나누어 시가에 나타난 중국의 차 문화를 해설하고 역주와 감상을 곁들였다. 1. 손을 씻고 마음도 씻고(洗心井) 2. 아름다운 여인 같아라(從來佳茗似佳人) 3. 시름을 풀어내네(解煩子) 4. 날개 돋아 신선이 되어(羽化而登仙) 부록: 중국의 차 문화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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