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와 고봉 편지를 쓰다 (알동38코너)

저자 | 김영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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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소나무 / 2003년 2쇄 |
규격 / 쪽수 | 150*215 / 60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처럼 보이나 본문 볼펜 밑줄 2페이지 있음
도서 설명
이 책은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관료였던 퇴계 이황이 고봉 기대승과 13년 동안에 걸쳐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번역한 것이다. 당시 58세의 퇴계는 성균관 대사성에 재직 중인 고위관리였으며, 고봉은 갓 과거에 급제한 32세의 청년이었다. 그러나 고봉은 거침없이 퇴계를 찾아가 자신의 철학적 소신에 대한 논쟁을 제기하며 인연을 맺게 되고, 이 기묘한 우정은 편지를 통해 이어지게 된다.
이들이 주고받은 편지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사단칠정논변(四端七情論辯 : 인간이 지닌 네 가지 선한 단서와 일곱 가지 감정에 대한 논쟁)'으로, 수년 간 인간의 심성과 선악에 대하여 사색하고 토론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은 이러한 철학적 논쟁이 어렵게 받아들여질 것을 우려하여, 철학적 논쟁에 관한 부분은 책의 뒷부분으로 돌려놓았고 앞쪽에는 나이와 직위를 뛰어넘어 그들이 보여준 우정의 교류를 정리하였다. 조선 사상사를 연구한 젊은 학자 김영두는 이들의 편지를 쉽고도 단아한 한글 문장으로 옮겨 엮어놓아 이들의 참된 교류가 어떠한 것이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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