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하드커버)-낙서, 밑줄 없이 상태 매우 좋음/표지 감싸는 쟈켓은 없음/측면에 때자국(흔적) 하나 살짝 묻음

현대사회를 읽는 키워드로 ‘유혹’을 제시한다. 유혹자의 유형을 9가지로 분류하고(제1부), 그에 따른 24가지 유혹의 전략과 전술을 4단계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제2부). 제1부의 10장에서는 반유혹자의 유형을 분석하면서 뛰어난 유혹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도 설명한다.

클레오파트라부터 존 F. 케네디에 이르기까지 전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유혹자들의 성공전략은 물론 소크라테스, 오비디우스, 키에르케고르, 프로이트 등 유명한 사상가들의 문헌을 탐사하며 상대에게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거나 절대적인 권력을 얻기 위한 가장 세련된 방식인 유혹의 정수를 추출한다.

인간의 역사는 유혹의 역사였으며 유혹은 소통의 한 형태이다. 사람들은 유혹하고 유혹받기를 원한다. 이성은 서로의 사랑을, 기업은 고객의 구매를, 정치인은 국민의 지지를 바란다. 세상의 모든 것은 유혹으로 통한다. 독자들은 제1부에서 자신이 어떤 유형의 유혹자에 속하는지를 파악하고, 자신이 유혹하려는 대상이 어떤 유형인지를 18가지 유혹의 대상에서 선택한 다음, 제2부에서 구체적인 유혹의 전략과 전술을 숙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