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지의 문화사 (나77코너)

저자 | 한차오/김상훈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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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수북 / 2009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6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19세기 초부터 1949년 인민공화국이 건립된 시기 즉 근대 중국 거지 문화와 구걸 풍습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스탠퍼드 대학과 조지아 공대의 지원을 받아 거지에 관한 사회생태학적 통계, 정부보고서, 목격자 진술, 개인의 회상, 선교사 보고서, 문헌, 인터뷰, 그리고 거지 자신들의 말과 노래를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살피고 비교했다.
거지의 개념 정의, 구걸의 역사, 거지의 조직 체계, 구걸 방법 등 중국 거지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중국에서 거지의 개념은 대단히 애매모호하고 함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중국 거지들의 사회적 역할이 다른 특정 계층의 역할과 겹치고, 단순히 구걸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면서 주류 사회와 꾸준히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이다.
중국의 신, 황제, 협객, 영웅 그리고 문화 아이콘과 명사 등 주요 위인들은 하층민들과 삶을 공유하거나 종종 하위문화를 대표하기도 했다. 따라서 하위문화는 주류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는데 독창적인 상상력을 통해 일상생활 문화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물론 다른 문화권의 방랑자들, 즉 중세 유럽의 집시를 비롯한 현대의 뜨내기들이나 떠돌이들도 존재했지만 문화에서 중국의 거지 만큼이나 탁월하고 다채로운 위치에 있던 예를 찾기란 쉽지 않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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