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인류 최후의 고향 (알사45코너)

저자 | 존 리더/김명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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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지호 / 2006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54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오늘날 세계 인구 중 절반 가량이 도시에서 살고 있다. 특히 한국의 도시화율(전체 인구 중 도시 거주자의 비율)은 80퍼센트를 웃돈다. 그런데 도시를 고향이자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은 '도시에 산다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인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나아가 도시 그 자체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이 같은 의문들에 대해 명확하고도 심도 깊은 답을 제시한다. 도시의 본성과 내적 기능 및 외적 형태, 도시의 역사는 물론 도시의 구조와 발전 그리고 도시 거주자들의 생활상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수메르에서 등장한 인류 최초의 도시에서부터 오늘날의 거대 도시인 도쿄, 베를린, 파리, 뉴욕, 멕시코시티에 이르기까지, 6천 년의 시간을 가로지르며 '도시'를 새롭게 보게 한다.
저자는 도시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떻게 발전하고 번창했으며, 어떻게 쇠퇴하고 소멸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스스로를 치유했는지 꼼꼼하게 밝힌다. 위대한 도시들의 장엄함을 찬미하면서 동시에 어두운 구석을 깊게 파헤친다. 또한 도시가 어떻게 먹이와 물을 얻었는지, 어떻게 쓰레기를 처리했는지 탐색한다.
책의 각 장들은 도시에서의 삶의 특수한 측면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멕시코시티의 쓰레기 처리, 런던의 식량 배급, 베를린의 생태적 균형(사람보다 나무가 더 많은 도시), 미국의 경제 봉쇄에 맞선 쿠바 아바나 시의 자급자족적 도시 농업 등을 살펴본다.
도시를 살아 숨 쉬는 유기체로 보는 저자는 도시를 '문명화의 인공적인 산물'로 한정하는 견해를 비판한다. 어떤 이들은 도시를 생래적으로 나쁜 것, '인위적'이라거나 '건강하지 못한' 곳, 기껏해야 필요악이라고 비난하지만, 저자는 전원은 좋고 도시는 나쁘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통렬하게 꼬집는다. 도시는 사실 인간이 창조한 것들 중에서 최고의 면류관을 쓸만하다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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