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진 시집 - 다시 들판에 서서 (시2코너)

박형진 시집 - 다시 들판에 서서 (시2코너)
박형진 시집 - 다시 들판에 서서 (시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형진
출판사 / 판형 당그래 / 200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10 / 104쪽
정가 / 판매가 0원 / 4,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부안 모항의 농사꾼이자 농민운동가 시인이요 수필가인 박형진의 시집 박형진은 시인이라는 수식어 뒤에 또 하나 붙는 것이 있다. 농사꾼이다. 그는 농촌에서 태어나 농촌을 떠나본 적이 없다. 농사를 지으며 참으로 해맑은 마음으로 시를 쓰기 때문이다. 비록 그의 배움이 국민학교 밖에 아니지만, '창작과비평' 92년 봄호로 등단하고, '창작과비평사'에서 첫 시집을 냈고, 산문집도 낼 정도로 그의 글은 빼어나다. 이번 시집이 그의 두 번째 시집이 되는데, 그의 시집을 읽고 있노라면 마음 한 구석 아리게 다가오는 농촌의 어제와 오늘의 현실이 보이고, 그곳을 아프게 바라보면서도 종내는 떠나지 않고, 우리 삶의 터전이자 근본이 무엇인지를 가슴으로 일컫는 소리 하나를 만나게 된다. 어디 그뿐이랴, 시인 안도현이 말하듯 시집을 읽다보면, 독자는 이 시인을 만나러 ‘모항’이란 곳으로 훌쩍 떠나고픈 충동을 느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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