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피지컬 클럽 - 오늘날의 미국을 만든 단 하나의 사상 프래그머티즘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알사54코너)

저자 | 루이스 메넌드/정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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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민음사 / 2006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64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오늘날의 미국을 만든 단 하나의 사상, 프래그머티즘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미국을 지금까지 유지시켜온 철학적 근간은 프래그머티즘(pragmatism), 즉 실용주의 철학이다. 이 책은 미국의 프래그머티즘을 탄생시키는 데 공헌한 네 명의 학자를 추적한다. 법률가 올리버 웬들 홈스, 미국 심리학의 아버지 윌리엄 제임스, 논리학자이자 과학자이며 기호학의 창시자인 찰스 샌더스 퍼스, 철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존 듀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제목인 '메타피지컬 클럽'은 1872년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서 이 네 사람이 서로 교류하면서 주축이 되어 만든 토론 모임의 이름. 이 책은 미국 지성사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네 학자의 삶을 다룬 전기이자, 이들이 활동한 남북 전쟁 이후 미국의 100여년 간을 담은 지성사이다. 또한 이들 학자들이 형성한 미국 정신의 근간인 프래그머티즘의 기원에 대한 입문서로 읽을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는 네 주인공의 삶을 순차적으로 묘사하면서 전쟁과 정치, 과학과 철학, 인류학과 심리학, 종교와 교육, 실재의 법 재판, 인종문제와 노동운동 등 개별적인 주제들을 정교하게 짜맞췄다. 또한 오랜 기간 수집한 1차 사료를 통해 이들의 생생한 육성을 들려주고, 챈시 라이트, 루이 아가시를 비롯한 이들 주변의 19세기 후반 미국의 대표적인 지성들과 유명인사들을 충실히 묘사했다.
남북전쟁 이후 이들 주인공들의 개인적 정황과 미국 사회상을 반영, 이들의 사상적 뿌리를 역사적 맥락에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칙과 추상 뒤에 숨겨진 폭력의 또다른 얼굴을 발견하고, 신념이 폭력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고안된 사상이 프래그머티즘임을 보여준다. 또한 현대 우리가 은연중에 젖어 사는 사상들을 되돌아봄으로써 당시의 논의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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