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금동대향로 - 고대 동북아의 정신세계를 찾아서 (역48코너)

저자 | 서정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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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학고재 / 2001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75*230 / 48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거의 보지 않아 새책에 가까움
도서 설명
이 책은 미술사와 문화사, 고고학, 동서교류사 등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백제금동대향로를 분석한다. 동시에 이 향로가 백제인들의 세계관뿐만 아니라 고대 동북아인들의 세계관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고구려 고분벽화와는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는 주장을 펼친다.
발굴 이후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한 학계의 의견은 불교의식에 사용된 공양구로서 연화화생 사상을 담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국의 박산향로와 마찬가지로 신선사상을 반영하기도 하며 제작시기는 6세기 후반으로 추청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지은이는 이 향로가 사비 천도를 준비하면서 사비의 신궁(神宮)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그 시기는 520-530년대라고 주장한다.
백제대향로는 백제왕실의 조상신들과 각종 신령들을 모시는데 사용되었고, 샤머니즘이 투영된 유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지은이의 주장은 중국 한족의 역사와 한족 주변 '오랑캐'의 역사를 동등한 위치에 두고 바라볼 때에만 우리 고대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초한 것이기도 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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