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악마들 (알역40코너)

저자 | 피터 홉커크/김영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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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사계절 / 2002년 1판5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6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 측면에 손때 자국 외 아주 좋음
도서 설명
과거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유라시아의 기나긴 통로인 실크로드는 수많은 물품들의 교역과 문화교류의 장이 되어왔다. 그러나 실크로드에 위치했던 여러 오아시스 도시는 과거의 찬란했던 영광과 함께 모래 속에 오랫동안 묻혀 있었고 20세기에 들어와서야 서구 탐험가들에 의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사상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의 탐험사를 정리한 것으로 1980년 초판이 나온 후 영국 도서상의 논픽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자는 20세기의 첫 사반세기 동안 외국인들의 중앙아시아에 대한 고고학적 약탈을 치밀하게 조사하여 그들의 경로와 숨겨진 일화를 다큐멘터리식으로 이야기한다.
저자가 논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스웨덴의 스벤 헤딘, 영국의 오렐 스타인, 프랑스의 폴 펠리오, 일본의 오타니 고즈이 등 각국의 탐험가 6명. 저자는 1930년 중국이 유물 반출에 대한 금지령을 내릴 때까지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벽화, 고전 필사본, 조상(彫像)등의 귀중한 유물들을 발굴하고 빼내갔는지(그것도 '톤' 단위로) 자세히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왜 죽음을 무릅쓰고 험한 타클라마칸 사막을 넘어 무모한 탐험을 감행했는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들의 행위가 '약탈'인지, 아니면 이슬람교도들의 유물 파괴 행위에 대한 '구출'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국내연구가 미진한 중앙아시아 유물 발굴의 역사를 생생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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