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 - 조선 선비, 어머니를 그리다 (알오8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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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문체 가운데 ‘행장’은 돌아가신 분의 탄생부터 임종까지 평생의 행적을 기록하되, 후손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것들을 중심으로 엮은 글이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선비들이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행장을 모아놓은 것이다.
이 모음집을 통해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당시 선비들이 자신들의 어머니를 어떤 식으로 기억했는가이지만, 이외에도 우리가 새롭게 얻을 수 있는 사실들은 많다. 이를테면 행장 속 어머니들은 우리의 통념과는 달리 친정을 멀리하지 않았으며, 집 안에서 훨씬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200,300년 전 실제로 조선 시대의 가정이 어떠한 형태를 갖고 움지였는지 의외의 통찰을 줄 수 있는 모음집이다.
이 모음집을 통해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당시 선비들이 자신들의 어머니를 어떤 식으로 기억했는가이지만, 이외에도 우리가 새롭게 얻을 수 있는 사실들은 많다. 이를테면 행장 속 어머니들은 우리의 통념과는 달리 친정을 멀리하지 않았으며, 집 안에서 훨씬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200,300년 전 실제로 조선 시대의 가정이 어떠한 형태를 갖고 움지였는지 의외의 통찰을 줄 수 있는 모음집이다.
옮긴이의 글
안동 장씨 부인: 네가 한 가지 선善이라도 행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이현일
덕수 이씨 부인: 조금이라도 한가하고 편안하게 지내면 마음이 병든 것과 같다|조지겸
해평 윤씨 부인: 명주를 끊어 책을 사다|김만중
안정 나씨 부인: 귀신도 울고 바람과 서리까지 움직이다|김창흡
풍양 조씨 부인: 선비가 나라에서 법으로 금지한 일을 범할 수 있느냐|김주신
경주 이씨 부인: 이름이 나기를 바라고 스스로 만족한다면 진정한 사대부가 아니다|최창대
청송 심씨 부인: 마음속에 본래 ‘노怒’라는 글자가 없도다|이덕수.이산배
한산 이씨 부인: 어머니가 쓰신 우리 외할머니 이야기|청송 심씨 부인
전의 이씨 부인: 고모님이 들려주신 우리 어머니 이야기|심육
전주 이씨 부인: 재물을 잘 늘린다는 것으로 이름이 나서는 안 된다|안정복
배천 조씨 부인: 이욕利慾으로 소문난 사람과는 사귀지 말라|황덕길
남양 홍씨 부인: 가득 차도 자랑하지 않고 없어져도 슬퍼하지 않는다|유득공
고령 박씨 부인: 많은 지식보다 바른 행실을 먼저 배우라|윤광호
달성 서씨 부인: 책 읽는 소리와 베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면, 그 집안은 마땅히 흥할 것이다|홍석주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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