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 - 짜게 본 역사, 간을 친 문화 (알음3코너)

저자 | 유승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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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푸른역사 / 2012년 초판2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419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우리나라 최초, '소금의 눈'으로 본 한국 문화사. 역사는 물론 민속학과 문화사 전반을 사유하는 저자 유승훈(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한국 소금의 역사문화사'를 담은 책 <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을 세상에 내놓았다.
저자는 짠 기氣가 그리워질 때면 여장을 꾸려서 바닷가로 훌쩍 떠나는 역사민속학자다. 서울에서 태어나 영광 댁인 외할머니가 가져다 준 짭짤한 굴비를 먹으면서 자라나 젓갈장사를 했던 어머니 품에서 나는 '짠 향기'를 맡으면서 세상의 쓴맛과 단맛을 함께 깨달았다고 한다. 소금에 대한 화두가 커질 무렵 다산 정약용이 '소금 이득이 나라 안에서 제일'이라고 했던 낙동강 하구의 염전을 조사하여 고려대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아, 저자는 스스로를 '소금박사'라 부른다.
소금과 묶여진 질긴 인연에 대하여 의문을 품고 10년 이상을 소금의 역사문화와 동고동락했다. 소금과 제염업에 대한 천착의 결과로서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서를 썼지만 누구 말처럼 여전히 배가 고팠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진 소금의 역사, 소금의 문화가 너무 많아서일까. 그는 이를 올곧이 복원하여 세상에 내놓아야 '소금 박사'의 임무를 다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은 성과가 <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에 녹아들어 있다. '짜게 본 역사, 간을 친 문화'라는 책의 부제처럼, 이 책은 소금을 통해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담아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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