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관 잠긴 문을 한손으로 밀치도다 (알역80코너)

저자 | 홍대용/김태준, 박성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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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돌베개 / 2006년 초판5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50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박지원의 <열하일기>와 함께 조선의 대표적 여행기인 홍대용의 <을병연행록>을 18세기 고어의 느낌과 고유의 문체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일반인들이 읽기 부담없도록 세심하게 정리했다.
< 을병연행록>은 북학파의 사상적 지도자였던 홍대용이 1765년에서 1766년에 걸쳐 당시 서장관으로 뽑힌 작은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가서 천문 지리 역사 등에 관한 지식과 문물을 배우고 돌아와 그 6개월간의 여정을 기록한 여행 일기로, 한글로 씌어진 최초의 장편 기행문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18세기 북학파의 사상적 지도자였던 홍대용의 개인적인 일상의 기록에서부터 중국의 문화와 서양 문물을 바라보는 주체적인 역사 의식, 그리고 지적 호기심 가득한 과학자로서의 진보적인 면모와 통찰력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특히 이 일기에 담겨진 내용들은 주자학, 양명학, 시론, 화론, 천문학, 수학, 음악, 병법, 과거론 등 백과전서적인 폭을 가지고 있어, 당시 홍대용의 사상이 조선시대 실학자들에게 주요한 학문적 원천이 되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 을병연행록>의 가장 중요한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선비 세 사람과의 만남은 주로 그림과 한시, 편지 등을 주고받으며 이루어지는데, 특히 홍대용은 과거를 거부한 채 살아가는 조선시대 선비의 고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들에게 주자학, 양명학, 시론, 화론 등 폭넓은 지식의 깊이를 전달해주고 있다.
이 책에는 당시 홍대용과 교류했던 중국 선비 엄성이 조선 연행사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 18세기 북경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북경성도> 등의 사진 자료가 실려 있으며, 부록으로 연암 박지원이 쓴 '홍대용 묘지명'을 비롯하여 '홍대용 연보', '인명해설' 등의 자료가 함께 제시되어 있다.
원래 <의병연행록>은 한글본과 한문본의 두 가지 형식으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한문본 연행록이 주제별로 편집, 축약되어 있는 것에 비해 한글본 연행록은 한글 계층을 위하여 한문본보다 더욱 풍부한 내용을 담아 날짜별로 일일이 기록되었고, 그 필사본이 궁중의 장서각에까지 전해져 오늘에 이르렀다.
< 을병연행록>은 북학파의 사상적 지도자였던 홍대용이 1765년에서 1766년에 걸쳐 당시 서장관으로 뽑힌 작은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가서 천문 지리 역사 등에 관한 지식과 문물을 배우고 돌아와 그 6개월간의 여정을 기록한 여행 일기로, 한글로 씌어진 최초의 장편 기행문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18세기 북학파의 사상적 지도자였던 홍대용의 개인적인 일상의 기록에서부터 중국의 문화와 서양 문물을 바라보는 주체적인 역사 의식, 그리고 지적 호기심 가득한 과학자로서의 진보적인 면모와 통찰력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특히 이 일기에 담겨진 내용들은 주자학, 양명학, 시론, 화론, 천문학, 수학, 음악, 병법, 과거론 등 백과전서적인 폭을 가지고 있어, 당시 홍대용의 사상이 조선시대 실학자들에게 주요한 학문적 원천이 되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 을병연행록>의 가장 중요한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선비 세 사람과의 만남은 주로 그림과 한시, 편지 등을 주고받으며 이루어지는데, 특히 홍대용은 과거를 거부한 채 살아가는 조선시대 선비의 고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들에게 주자학, 양명학, 시론, 화론 등 폭넓은 지식의 깊이를 전달해주고 있다.
이 책에는 당시 홍대용과 교류했던 중국 선비 엄성이 조선 연행사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 18세기 북경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북경성도> 등의 사진 자료가 실려 있으며, 부록으로 연암 박지원이 쓴 '홍대용 묘지명'을 비롯하여 '홍대용 연보', '인명해설' 등의 자료가 함께 제시되어 있다.
원래 <의병연행록>은 한글본과 한문본의 두 가지 형식으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한문본 연행록이 주제별로 편집, 축약되어 있는 것에 비해 한글본 연행록은 한글 계층을 위하여 한문본보다 더욱 풍부한 내용을 담아 날짜별로 일일이 기록되었고, 그 필사본이 궁중의 장서각에까지 전해져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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