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단장하는 여자와 훔쳐보는 남자 : 서양미술사의 비밀을 누설하다 (알미36코너)

몸단장하는 여자와 훔쳐보는 남자 : 서양미술사의 비밀을 누설하다 (알미36코너)
몸단장하는 여자와 훔쳐보는 남자 : 서양미술사의 비밀을 누설하다 (알미3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파스칼 보나푸/심영아 옮김
출판사 / 판형 이봄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20*200 / 264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1,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서양미술 속의 ‘누드화’를 다룬 책이다. 우리가 그동안 말로 꺼내지 않고 에둘러서 했던 이야기, 그럼에도 꼭 하고 싶다면 ‘무례한 사람’이라는 오명을 각오해야 하는 이야기를 그 누구도 아닌 ‘미술사학자’가 꺼낸다. ‘몸단장하는 여인’이라는 주제는 고대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역사를 관통하는 매우 보기 드문 주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화자는 두 사람이다. 파스칼 보나푸라는 남자 미술사학자, 그림 속의 그녀들. 그녀들의 이야기는 남자 미술사학자의 입을 빌어 나오기는 하지만, 이보다 더 여자를 잘 이해하는 남자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녀들의 입장을 정확하게 대변한다.

그래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서양미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림이 ‘누드화’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며, 그림을 겉핥기 식으로 보는 게 아니라, 저자처럼 대놓고 관음증 환자가 되어, 마음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시작하며-나는 관음증 환자다7

1장 마지막 양말 한 짝을 벗다16
2장 벌거벗은 채로46
3장 물에 몸을 담그다70
4장 몸을 말리다92
5장 머리를 빗다118
6장 거울을 마주하다146
7장 화장하다174
8장 옷을 입다196
9장 마지막 치장224

그림 목록 246
옮긴이의 말-그림을 통해 본 유혹과 욕망의 이중주 260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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