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지정학 - 공포의 서양, 굴욕의 이슬람, 희망의 아시아 (알역29코너)

감정의 지정학 - 공포의 서양, 굴욕의 이슬람, 희망의 아시아 (알역29코너)
감정의 지정학 - 공포의 서양, 굴욕의 이슬람, 희망의 아시아 (알역2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도미니크 모이시/유경희 옮김
출판사 / 판형 랜덤하우스 / 201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53쪽
정가 / 판매가 13,5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상태 아주 좋으나 본문 형광밑줄 4-5곳, 간단 메모 1곳 있음

도서 설명

프랑스 국제문제연구소 고문으로서 유럽 최고의 지성, 국제문제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도미니크 모이시는 새뮤얼 헌팅턴 교수가 주장한 ‘문명의 충돌’ 과 같은 연장선에 ‘감정’이라는 영역으로 논점을 확대하여 재해석한 책이다. 세계는 지금 미디어의 세계화로 정체성과 감정의 불안정이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세계의 지정학적 정세를 크게 ‘희망의 문화’, ‘굴욕의 문화’, ‘공포의 문화’로 나누어 살펴본다.

아시아는 중국과 인도의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희망’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슬람은 역사적 몰락과 쇠퇴에 대한 두려움으로 ‘굴욕’의 감정이 커지고 있으며, 서구는 아시아가 도전자로 부상하고 이슬람이 위협을 가해오는 현실에서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또 이 책의 끝부분에서는 2025년경 굴욕과 공포가 지배할 것인지, 아니면 희망과 안정이 지배할 것인지 두 편의 시나리오를 통해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악의 시나리오인 극단적인 상황 설정을 통해 전 지구상에 퍼져 있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각 국가의 감정을 이해하며 세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예측하며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서구 세계가 더 이상 긍정적인 변화를 꾀하지 않는다면 희망에 대한 독점권을 상실하는 것은 아마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국어판 서문
서문
서론 감정의 충돌
제1장 세계화, 정체성, 감정의 관계
제2장 희망의 문화, 아시아
제3장 굴욕의 문화, 이슬람
제4장 두려움의 문화, 서양
제5장 이해하기 힘든 사례들
제6장 2025년의 세계상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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