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하는 삶 - 도로시 데이, 평화와 애덕의 83년 (기7코너)

저자 | 로버트 콜스/박현주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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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낮은산 / 2011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303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가톨릭 사회운동가 도로시 데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곁에서 지켜 본 로버트 콜스의 기록. 1897년 미국에서 태어나 세계 대공황, 세계대전, 냉전의 20세기를 관통하면서, 죽는 그날까지 ‘가톨릭 일꾼 운동’을 통해 비폭력 평화주의와 가난한 자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가톨릭 사회운동가 도로시 데이의 참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다.
서문에서 저자 로버트 콜스는 도로시 데이를 처음 만났던 날을 감동적으로 회상하고 있다. 대학생이었던 콜스가 ‘환대의 집’을 찾아갔을 때 55세의 도로시 데이는 술 취한 여성과 성심껏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던 대화가 잠깐 멈추는 순간이 찾아왔고 그제야 도로시 데이는 콜스 앞에 다가와서 물었다. “우리 중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기다리고 있나요?”
대학생 청년이 술 취한 여성에게 용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러나 한 점의 가식도 없이 그렇게 묻는 도로시 데이 앞에서 콜스는 그 동안 자신이 가져왔던 모든 자만심과 오만함, 특권이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고, 가톨릭 일꾼 운동이 어떠한 운동이며 도로시 데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일평생 자신이 이룬 것에 스스로 우쭐해하는 교만을 끊임없이 경계했지만 세속적 욕망을 고백하는 데도 주저함이 없었던, 가장 헌신적이면서도 가장 인간적이었던 문제적 인물이었다. 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지금 이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묵직한 고민거리를 안겨 주는 동시에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준다.
서문에서 저자 로버트 콜스는 도로시 데이를 처음 만났던 날을 감동적으로 회상하고 있다. 대학생이었던 콜스가 ‘환대의 집’을 찾아갔을 때 55세의 도로시 데이는 술 취한 여성과 성심껏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던 대화가 잠깐 멈추는 순간이 찾아왔고 그제야 도로시 데이는 콜스 앞에 다가와서 물었다. “우리 중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기다리고 있나요?”
대학생 청년이 술 취한 여성에게 용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러나 한 점의 가식도 없이 그렇게 묻는 도로시 데이 앞에서 콜스는 그 동안 자신이 가져왔던 모든 자만심과 오만함, 특권이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고, 가톨릭 일꾼 운동이 어떠한 운동이며 도로시 데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일평생 자신이 이룬 것에 스스로 우쭐해하는 교만을 끊임없이 경계했지만 세속적 욕망을 고백하는 데도 주저함이 없었던, 가장 헌신적이면서도 가장 인간적이었던 문제적 인물이었다. 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지금 이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묵직한 고민거리를 안겨 주는 동시에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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