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서 나온 인문학 - 작은 옷에 숨은 큰 이야기 (알인27코너)

옷장에서 나온 인문학 - 작은 옷에 숨은 큰 이야기 (알인27코너)
옷장에서 나온 인문학 - 작은 옷에 숨은 큰 이야기 (알인2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민정
출판사 / 판형 들녘 / 201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5 / 237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옷을 입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옷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

'푸른들녘 인문교양' 시리즈. 첫 번째로 소개되는 주제는 '옷'이다. 부제가 가리키듯이 '옷'이라는 작은 사물 속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거나 어렴풋이 알면서도 간과해왔던 큰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옷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람의 몸, 노동의 과거와 현재, 종교 갈등, 동물 보호 문제, 경제학과 철학, 역사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옷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과 살아가며 어떻게 버려지는지, 그야말로 옷의 '삶' 전반을 재미있고 꽉 찬 이야기로 살펴본다.

옷에 얽힌 세부적인 주제를 풀어나가기 전에 '오늘의 뉴스'라는 시사 자료를 제시해 각 장마다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것인지, 어떤 생각거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미리 보여준다. 그리고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 이야기의 현실성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

베트남 전쟁의 현장, 거대의류업체에 의한 패션 모방의 실상, 거식증으로 죽어간 모델, 나치스를 통해 본 유니폼의 한 단면, 명화에 들어 있는 옷의 사연 등, 사진과 일러스트는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문학의 세계에서 찾아낸 옷 이야기도 중간 중간 등장하여 서사의 품격을 더해준다.

싸게 사고 빠르게 버린다 - 패스트 패션
목화로 만든 옷은 친환경적일까? - 에코 패션
몸, 스키니 진에게 지배당하다 - 옷에 몸 맞추기
명품은 왜 그렇게 비쌀까? - 고가 브랜드 패션
입을 것인가 벗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옷의 상징성
옷으로 말하는 사람들 - 옷의 표현력
함께 입는 옷, 나를 감추는 옷 - 유니폼
생존의 수단에서 부의 상징으로 - 모피
‘완판녀’가 생기는 이유 - 모방 패션
누가 옷을 만드는가? -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주소
옷의 삶이 끝난 후 - 옷의 처분
마지막 이야기,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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