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산사 가는 길 (불3코너)

비구니 산사 가는 길 (불3코너)
비구니 산사 가는 길 (불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기와 글, 김홍희 사진
출판사 / 판형 노마드북스 / 2006년 1판1쇄
규격 / 쪽수 165*220 / 341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무난함, 책바닥에 출판사 증정 직인 하나 있음

도서 설명

<시가 있는 풍경>의 이기와 시인, <나는 사진이다>의 김홍희 사진작가가 만났다. 자신의 삶을 문학으로 표현하는 저자가 전국 산사를 여행하며 느낀 감상을 모았다.

비구니 산사 기행은 '텅 빈 마음의 상태'에 이르게 되는 수행의 과정이며, 그 결과이기도 하다. 저자는 무념무상의 철학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존재의 무상함과 삶의 의미를 자문한다.
 
평창 오대산 지장암, 울산 가지산 석남사, 문경 사불산 윤필암 등 각지의 비구니 산사가 고즈넉한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작가의 말

1부 머무르기 위해 지나가는 바람처럼
나를 꽃이 아니라 향기로 놔두어라 - 산청 방장산 대원사
시간의 바닷물은 줄지도 늘지도 않는 것 - 평창 오대산 지장암
극락교, '여기서 돌아가십시오' - 청도 호거산 운문사

2부 너희, 아름다움에 눈멀었으니
너희, 아름다움에 눈멀었으니 - 울산 가지산 석남사
죽어서도 산다 - 양산 천성산 내원사
억새춤 비나리 물봉선화 흐드러지고 - 당진 상왕산 영탑사

3부 변하는 것의 아름다움
모든 행불행은 마음이 짓는 일 - 예산 덕숭산 견성암
절 안이 답답해 절 밖에 계신 부처님 - 문경 사불산 윤필암
너도 잊고 나도 잊고 오르는 산사 - 강화 고려산 백련사
만물에 내 어머니 아닌 것이 없다 - 상주 갑장산 용흥사

4부 길 위에 마음을 버리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중생아 - 공주 계룡산 동학사
죽음이 없는 들에는 봄이 오지 않는다 - 보은 속리산 탈골암
바다에 닿으려면 강을 버리고, 너에게 닿으려면 나를 버리고 - 대구 팔공산 팔성사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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